토론토 경찰, 공공장소 알몸 노출 방치하고 성소수자 축제서 ‘즐겨라’ 독려해 거센 비난 직면

건사연2026.07.07 11:06조회 수 7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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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앤서니 머독 (Anthony Murdoch)

등록일: 2026년 7월 6일 월요일

(편집자 주: 본 기사에는 다소 자극적이거나 어린이가 보기에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된 외부 게시물 관련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Screenshot 2026-07-07 at 11.04.15.png

*캐나다 동성애자 퍼레이드에서 남성들이 알몸으로 행진하는 장면

 

 

 

캐나다에서 가장 큰 경찰 조직 중 하나인 토론토 경찰청이 성소수자(자부심·프라이드) 퍼레이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며 축제를 홍보하면서도, 정작 행사장에서 남성들이 알몸으로 활보한 불법 행위는 묵인해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토론토 경찰청은 연례 성소수자 퍼레이드가 열린 지난 6월 28일, 공식 SNS(X) 계정에 "행복한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즐기기에 아주 아름다운 날입니다. 안전에 유의하며 이 멋진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이 올라오자마자 한 평론가는 토론토 경찰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경찰이 '가족 친화적'이라고 홍보된 행사에서 명백한 불법인 공공장소 알몸 노출을 의도적으로 정상적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인 맷 알렉산더는 "쓸모없는 바보들"이라며 경찰의 행태를 맹비난했습니다.

 

축제 현장의 무법 천지와 경찰의 방조

이번 급진적인 성소수자 행사에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는 "우리가 너희 아이들을 잡으러 간다!"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습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의 남성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경찰들은 이를 지켜보기만 할 뿐, 공공 노출법을 집행하거나 제지하려는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습니다.

 

*알몸 퍼레이드 영상 링크
https://x.com/TPostMillennial/status/2071359144552964198

 

많은 국민들이 SNS를 통해 행사장에서 알몸 남성들이 활보한 사실과 이를 방치한 경찰의 태도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현장 영상에서 "당신의 부모를 우리에게 보내라"라는 현수막을 든 무리가 포착되자, 한 SNS 사용자는 "왜 이들은 대놓고 아이들을 표적으로 삼고 부모들에게 도전하려 드는가?"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치권의 엇갈린 행보와 막대한 예산 지원

알몸 노출이 판친 이번 행사에 마크 카니 총리가 참석한 것과 대조적으로, 보수당 당수 야당 지도자인 피에르 포일리에브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한 기자가 포일리에브르 당수에게 올해 성소수자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그는 "계획에 없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기자가 다시 "이유가 무엇이냐"고 캐묻자, 그는 단지 "제 일정에 없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수당의 자밀 지바니 의원은 당수의 결정을 옹호하며 "정치인들이 왜 성소수자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지 일일이 해명해야만 하는 정치 문화를 캐나다 국민들은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성소수자 정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카니 정부의 2026년 예산안에는 성소수자 커뮤니티 지원, 성평등 증진, 그리고 프라이드 행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십억 원(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국민 세금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앞서 저스틴 트루도 전 총리 시절부터 캐나다 자유당은 역사상 가장 친낙태적이고 친성소수자적인 성향을 보여왔으며, 2020년 이후 캐나다 국내외에서 낙태와 피임을 장려하는 데만 1조 4,000억 원(1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지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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