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계, 학생인권조례 ‘성적 지향’ 삭제 촉구. 국민일보
광주 기독교계는 27일 광주시 서구 내방로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학생인권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학생인권조례 안에 포함된 ‘성적 지향(동성애)’ 표현을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은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사유에 동성애, 즉 성적 지향이 들어가게 된 것은 동성애를 유전이라고 본 소아성애자이자 곤충동물학자였던 킨제이의 잘못된 보고서 때문”이라며 “미국 정신의학회는 이 조작된 보고서를 놓고 검증이 아닌 투표로 동성애를 정신병에서 제외시켰다”고 지적했다. 염 원장은 “동성애 인권운동가들이 아무리 잘못된 주장을 하더라도 남성 간 성 접촉이 에이즈 감염의 주된 경로라는 것은 바꿀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경고했다.
하영철 미래교육포럼 상임대표도 “2011년 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하면서 상위법인 교육기본법에 없던 ‘성적 지향’을 불쑥 집어넣었다”며 “교육기본법은 ‘성에 대한 선량한 정서를 함양시키고 남녀의 성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돼 있어 동성애를 포함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태희 미국변호사는 “인간은 성장 과정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조금씩 달라진다”면서 “학생들에게 어른처럼 성관계 권리를 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교는 학생 권리와 의무·책임을 균형감 있게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주정 광주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이에 대해 “학생인권조례 어디에도 임신이나 동성애를 할 권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성적 지향이 들어간 것은 동성애자 학생이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내 최대의 게이단체로 알려진 ‘친구사이’ 이종걸 사무국장 등이 난입해 소리를 치며 행사를 방해했다. 박상태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상임총무는 “이제부터 광주에서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기 위한 운동이 본격화 됐다”고 말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575287&code=23111111

광주시 서구 광주시의회에서 27일 개최된 ‘광주 학생인권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이 ‘성적 지향’ 삭제 이유를 밝히고 있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제공
참가정실천운동본부, '동성애평등법안 입법저지 의정부시민 대회' 개최. 세계일보
동성애평등법안 입법화를 위한 운동이 일부 정치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참가정실천운동본부 의정부시 지부(지부장 김흥태) 주최로 동성애 문제를 알리기 위한 시민문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참가자들의 서명을 시작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원기영 경기북도추진위원회 위원장, 안금례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전현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 석민영 한국성씨총연합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큰 호황을 이뤘다.
참가정실천운동본부는 날로 만연해 가는 성범죄, 가정파괴, 비뚤어진 청소년 문화 등을 개선하고 동성애평등법안 입법화를 저지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 같은 뜻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지난 2002년 5월 브라질 자르딘에서 제창한 것으로, 바른 인간성 회복을 통한 평화이상세계 실현과 초종교운동 추진을 위한 순수 민간 시민운동이다.
김흥태 지부장은 주최자 강연을 통해 “최근 물밀듯이 들어온 잘못된 외래문화, 특히 왜곡된 성문화로 가치관이 날로 혼란스럽고 가정이 피괴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동성애 평등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표결이 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또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진정한 참사랑 가정만들기 차원에서 적극 동성애 반대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 단체대표 등 관계자들은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한 목소리로 반대 뜻을 나타냈다. 전현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여성으로서 앞으로 해야 할일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동성애평등법안 입법 반대는 물론, 올바른 성문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기영 경기북도추진위원회 위원장도 “정치인들의 동성애 입법추진은 우리민족 5000년 역사와 동방예의지국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며 “모든 사회단체, 시민 등과 힘을 모아 입법 반대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6/28/201606280034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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