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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0901.22013195209
동성애 파트너 구하는 글 버젓이, 범죄 의심에도 처벌 힘들어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사는 김태훈(35) 씨는 최근 온천천을 방문했다가 이상한 내용이 적힌 붙임 딱지(스티커)를 봤다. 딱지에는 '탑입니다. 바텀 구함'이라는 문구와 스마트폰 메신저 ID가 적혀 있었다. 딱지 내용이 궁금했던 김 씨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내용을 검색하고 깜짝 놀랐다. '탑'(Top)은 남성 역할을 맡는 사람, '바텀'(Bottom)은 여성 역할을 맡는 사람을 뜻하는 동성애 은어라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김 씨는 "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은 없다"며 "하지만 성 소수자가 파트너를 구하는 내용이 일반인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붙어 있으면 성 소수자를 향한 편견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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