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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40802
미국 켄터키 주의 한 서기 공무원이 동성 커플의 결혼 허가증 발급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켄터키 주 로완 카운티의 여성 서기 공무원 킴 데이비스는 정식으로 결혼한 남성 동성 커플 데이비드 무어와 데이비드 에몰드의 결혼 증명서 발급 요청을 거부했다.
데이비드 커플은 "동성 부부에게 결혼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것이 대법원의 결정"이라며 "결혼 증명서를 받을 때까지 돌아가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기 공무원이 끝내 증명서 발급을 거부하자 발길을 돌려야 했다.
동성 커플이 결혼 증명서를 받지 못해 발길을 돌린 것은 벌써 네 번째다. 지난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모든 주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지만, 이 서기 공무원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결혼 증명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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