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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김승환 부부 동성혼 소송… “행복 추구권 인정해달라” “인정 안돼” 찬반 대립
[이투데이 김면수 기자]
국내 최초 공개 동성 결혼식을 올린 김조광수 영화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가 서대문구를 상대로 동성혼 소송을 제기,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미 연방 대법원이 지난 달 동성결혼 합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제기된 동성혼 소송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제기한 동성혼 소송은 지난 6일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심리에 앞서 김조 감독 부부는 "사랑의 자격은 사랑으로 충분하고 법 역시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법 앞에 평등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심리를 마친 후에는 재판부가 신청을 받아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동성혼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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