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성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7월에는 동성혼을 인정해달라는 국내 첫 소송이 시작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일각에서는 동성혼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15만 명의 탄원서를 서울 서부지법에 제출하고, 우파 기독교 단체를 중심으로 연일 동성애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20개 국가만이 허용하고 있는 동성혼에 대한 소송이 진행 될 정도로 동성애를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차별금지라는 미명 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동성애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도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동성애와 동성혼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들이 존재한다. 동성애의 선천성/후천성 문제, 에이즈를 비롯한 질병 문제, 동성혼 합법화를 둘러싼 법리 및 제도적 문제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동성애 및 동성혼과 관련한 정신의학적 견해, 법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없이 사회적 갈등만이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의료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동성애와 동성혼을 둘러싼 논쟁들을 검토하고,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 시: 2015년 10월 8일(목) 오후 2시 30분
장 소: 프레스센터 매화홀(19F)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프로그램>
[사 회]
김기수 (변호사/바른교육실천행동 대표)
[발 제]
‘동성애, 과연 선천적인가?’
: 민성길 (연세대 정신의학과 명예교수)
‘동성결혼 합법화와 차별금지 법안의 문제점’
: 이태희 (미국 변호사/자변)
‘동성애 교육과 건전한 성윤리 확립 방안’
: 이용희 (가천대 교수/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토 론]
조우석 (문화평론가)
한효관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황성욱 (자변 변호사)
댓글 달기 WYSIWYG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