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하男 흉기살해한 30대 동성애자 징역 12년. 뉴스1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헤어진 연하의 남성을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이모(3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사소한 언쟁 끝에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피고인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엄한 가치를 지닌 인간의 생명이 희생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생명을 잃은 피해자의 고통과 피해자의 유족들이 입은 평생 치유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 고통 등을 고려하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 직후 112·119에 신고해 피해자를 구호·후송한 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올 5월10일 경기 오산시 피해자 A(33)씨의 주거지 지하주차장 자신의 차량 안에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격분해 흉기로 A씨 가슴 부위를 한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올 2월 A씨와 만나 연인관계로 지내다 3월 헤어진 뒤 다시 연인관계로 지내길 희망했으나 A씨가 피하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http://news1.kr/articles/?2494660

중국 에이즈 환자 11만명, 대책 시급하다. 아주경제
중국 당국에 등록된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환자가 11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쭌유 에이즈 예방·관리 국가센터장이 최근 2015 국가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에이즈 회의에 참석해 별도 회담을 통해 "지난 해보다 감염자 수가 상승해 올해 11만 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며 "감염자 중 남성 동성애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고 우려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0일 보도했다.
우 센터장은 "남성 동성애자 감염이 심각하다"며 "몇몇 도시는 동성애 남성 5명 중 한 명인 20%가 HIV 보균 상태"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남성 동성애자 그룹 내 감염 비율이 평균 8%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심각한 도시는 베이징(北京)과 하얼빈(哈爾濱)으로 올해 에이즈 감염자 중 70% 이상이 남성 간 성관계로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문제는 남성 동성애자 간 감염을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위험성과 방지법을 알고 있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 센터장은 "교육이나 행동 지침 등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며 "조사 결과 남성 동성애자 간 피임기구를 사용한 경우가 50%를 넘긴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은 치료법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이 감염 가능성을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http://www.ajunews.com/view/20151120153414484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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