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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224140&code=23111111&cp=nv
(상) 교과서에 기재된 동성애 서술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이 명시돼 있었지만 이후 관련 내용이 모두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최근 출시된 교과서에는 동성애자들을 적극 두둔하는 내용까지 수록돼 있었다. 국민일보는 2회에 걸쳐 동성애에 우호적인 중·고교 교과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한다.
◇과거 교과서는 동성애자-에이즈의 연관성 명시=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교과서에는 에이즈와 동성애의 연관성, 에이즈의 정의, 감염 경로, 성병 예방법 등이 상세하게 기술돼 있었다.
교육부가 발행한 ‘교련’(2000년) 교과서는 “에이즈 감염은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적 접촉, 동성연애자, 무분별한 이성 간의 성 행위자, 마약 중독자,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의 수혈이나 오염된 주사를 맞은 사람,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체에서 태어난 태아에게서 발견된다”고 서술해 동성애와 에이즈의 상관성을 분명히 했다.
대한교과서에서 펴낸 ‘보건’(2001년) 교과서도 “1981년 미국에서 타리니성 폐렴에 걸린 남성 동성애자의 보고에서 시작되어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에 의한 것이 밝혀지고, 그 병원균은 HIV 바이러스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을 에이즈 바이러스(HIV)라 부른다”고 적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성과 행복’(1998년) 교과서도 “성 접촉으로 인한 (에이즈) 감염 예방을 위해서 문란한 성행위를 삼가고, 동성연애자, 약물 남용자, 매춘 행위자 등과의 관계를 피해야 하며, 깊은 입맞춤도 위험하다”고 설명하는 등 동성애에 따른 에이즈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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