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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까지 발표하던 동성간 성접촉 수치 침묵… 美 질병센터 홈페이지엔 “게이 성관계로 감염” 명시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173295&code=23111111&sid1=chr
질병관리본부는 22일 ‘2014 에이즈 신고 현황’을 발표했지만 동성애자와 에이즈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전문가들은 에이즈를 막기 위해선 미국 일본처럼 동성애와 에이즈 간 관련성을 분명하게 명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2014년 신고된 내국인 중 감염경로에 대해 응답한 대부분(99.8%)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됐다”고 발표하면서도 2011년까지 발표했던 동성 간 성접촉에 따른 감염인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과 관계자는 23일 “여성의 성기 점막이 남성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여성이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한국에선 남성 감염자수가 훨씬 많다”면서 “이는 에이즈가 주로 남성 동성애자 간 성접촉 때문에 감염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회적 편견 때문에 역학조사를 할 때 감염자들은 ‘이성애를 통해 감염됐다’고 밝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2011년 이후 동성 간 성접촉에 따른 에이즈 감염 통계자료를 발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조사는 계속하고 있지만 허위 답변으로 통계가 왜곡돼 신뢰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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